동성애자 의혹에 선미가 선뜻 손톱을 보여준 이유

동성애자 이슈가 커지면서 선미의 동성애자 의혹이 다시 화제다.
예전 연예계에는 몇가지 편견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악세서리와 헤어스타일이다.

구글이미지 캡처 (이하)

귀걸이를 한 쪽 귀에만 착용하면 동성애자들의 상징이었고 짧은 헤어스타일과 다소 여성스럽지 못한 의상으로 
여성 연예인들은 레즈비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는 이러한 편견들이 많이 없어졌지만 본의 아닌 성 정체성 논란에 휩싸인 주인공이 선미이다.

선미는 인스타그램에 “내 손톱에 문제 있어요? 하하(Is there anything wrong with my nails? Haha)"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보라색 체크 셔츠를 입은 그가 오른손으로 브이를 하고 찍은 셀카였다.
사진 속 선미의 손톱은 흰 부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짧았으며 매니큐어가 칠해지지 않았다.

SNS 상에서 손톱 때문에 가수 선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동성애자 의혹에 휩싸이자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을 한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이 다른 연예인들이 화려하게 네일아트를 하며 치장하는 것과 달리 선미는 
단정하고 짧은 손톱을 했다는 뜻은 여성 동성애자의 스테레오 타입이라며 선미가 동성애자라고 주장한 것이다.
해당 글을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다른 네티즌들 또한 선미의 이번 신곡 '가시나' 무대를 두고도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여성 댄서들과 퀴어(성소수자) 적 성적 긴장감을 조성했다는 주장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이 "선미의 성 정체성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 성희롱이 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사실 선미는 예전 원더걸스 멤버들과의 인터뷰에서 "네일아트를 하지 않는 것은 악기 연주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손톱을 짧게 자른다"고 밝힌다 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면서 선미의 동성애자 의혹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으며 
선미를 응원하고 대신 반박해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