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인 8살짜리 아이에게 학원 11개 보내는 충격적인 엄마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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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인 8살짜리 아이에게 학원 11개 보내는 충격적인 엄마의 정체

학교 끝나면 곧바로 학원, 학원 끝나면 학습지. 이렇게 무려 11개 학원을 다니는 8살 세윤 양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SBS 영재 발굴단 캡처 (이하)

모든 분야를 섭렵하며 '영재' 소리를 듣는 8살 안세윤 양의 일상이 그려지며 논란이 일어났다.
세윤 양은 중국어, 영어 등 언어에 재능을 보였고 발레와 바이올린 등 예체능에서도 뛰어난 소질을 보여줬다.
성인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인 스케줄을 매일 반복하느라 지친 세윤이는 엄마에게 "난 언제 놀 수 있어?"라며
물었지만 엄마는 "놀 수 없을 수도 있겠네"라며 차갑게 답했다.



촬영 내내 무려 11개의 학원을 소화고 모든 수업에 적극적인 태도였던 세윤양은 일과를 마무리하려고 숙제를 하던 중
갑갑함을 느꼈다. 노래라도 들으며 숙제를 하던 중 '나의 꿈이 이뤄지는 날 환하게 웃으세요. 엄마를 생각하면 왜 눈물이 나지'
가사를 듣고 참았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딸을 어떻게든 지원해줘야 한다는 엄마와 달리 아빠, 외할머니는 이 상황을 걱정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대한민국 사교육 중심에 선 세윤이와 엄마는 이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