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염산 테러범을 잡고 오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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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배우 송혜교 염산 테러범을 잡고 오열한 이유

국내 탑 여배우 송혜교가 염산테러 위협을 당했다.

"돈 안 주면 송혜교 몸에 염산을 뿌리겠다" 고 협박한 테러범은 누구일까?



2005년 송혜교 어머니는 송혜교 전 매니저 김씨에게 "현금 2억5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송혜교를 포함해 당신 몸에 

염산을 뿌리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는 "평생 자신의 몸이 썩으며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면 

잘 생각해라. 이미 다량의 염산과 환각제를 준비해뒀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말해 충격적인 상황을 연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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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러범의 정체가 밝혀지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다름아닌 송혜교와 3년간 일한 전 매니저였다고 한다.

송혜교 전 매니저 김 씨는 협박을 하기 전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으며 송혜교 어머니가 이를 거절하자

범행을 결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테러범 김 씨는 송혜교의 잡지 화보 촬영 수수료를 회사에 보고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는 등의 행동을 해

회사에서 퇴출되었다고 알려졌으며 이미 그는 전과범이었다는 것이 추가로 밝혀졌다.

회사 퇴출 후 넉넉하지 못한 경제적 어려움에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송혜교를 대상으로 염산 테러 협박을 했던 것이다.

이러한 범행에도 송혜교 어머니는 "선처 해달라. 이럴 놈이 아니다"라고 호소하여 송혜교 전 매니저는 징역 10월 실형을 선고

받았었다.

당사자였던 송혜교와 송혜교 어머니는 사건 후 정신적 충격을 받아 주변사람들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