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서 선배들이 욕할 정도였다는 신인시절 유재석의 태도가 이슈가 되었다.
이 내용을 밝혔던 사람은 놀랍게도 앵커 손석희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구글캡쳐
언론인 손석희는 대중에게 유려하고 시크한 이미지만 부각되어 있지만
그의 삶이 무난하기만 했던 건 아니다. 학창시절 그는 '수포자'였고, 대학 입학도, 사회 진출도 남들보다 늘 늦었다.
손석희 스스로는 자신의 삶에 대해 "나는 지각 인생을 살고 있다" 고 말한 바 있다.
남들보다 모든 것이 느리다는것.
이 생각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조바심이 나고 서두르기 마련인데 손석희는 정반대 선택을 했다.
남들보다 느린 지각 인생을 살며 오히려 손석희는 여유와 자신의 길을 가는 과감함을 배웠고.
이 침착함과 소신은 그가 10년 넘게 신뢰도 1위의 언론인으로 뽑히는데 가장 큰 도태가 되었다.

구글캡쳐
늦었기에 오히려 자신만의 길을 추구한 손석희처럼, 국민 mc 유재석도 늦은 성공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 사람이다.
지금의 겸손하고 모범적인 모습과 달리. 데뷔 초 유재석은 스스로 인정할만큼 건방지고, 오만했다고 밝혔다.
대학개그제에서 대상이 아닌 장려상이 수여되자 실망감을 공공연하게 표출할 정도로 자만에 빠져있었다.
이런 모습은 독이 되어 돌아왔고 선배들은 그를 건방지다고 생각했고 자신에게 카메라 울렁증과 무대 공포증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후 끊임없는 노력과 기도를 통해 30살 유재석에게 마침내 기회가 왔으며
프로그램 '동고동락'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국민 mc유재석이 탄생되었다.
우리도 타인의 시선이나 속도 휩쓸리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해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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