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번쯤 알갱이가 들어있는 치약이나 폼클렌징, 스크럽 제품들을 사용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알갱이가 있는 제품들이 세정력이 강하며 더 시원하다고 느껴져 보통 사람들은 알갱이가 있는 제품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구글이미지 캡처
그러나 제품에 들어있는 이 알갱이 '마이크로비드(microbead)'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었으며 사용을 아예 금지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알고나면 절대 사용 못한다는 '마이크로비드(microbead)'의 정체는 무엇인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이크로비드는 비누, 치약, 페이스 워시 등에 스크럽 목적으로 들어가는 미세한 플라스틱 알갱이다.
환경 과학과 테크놀로지 저넉을 통해 발표된 과학 기사에 의하면 매일 테니스장 300개 이상을 덮을 수 있는 양이라 밝혔다.
“우리는 플라스틱 위기를 맞고 있는데 그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 오리건 주립 대학교 환경보호 연구원이며
폐수 처리장은 애초에 마이크로비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마이크로비드가 ‘내구성이 아주 강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이크로비드가 문제되는 점은 바로 플라스틱이란 성분으로 분해되는데 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영원히 존재하는 물질이라고 한다.
물고기, 양서류 등 수생 동물들에게 마이크로비드는 맛있는 먹이로 보이지만, 생산 과정에 사용되는
일부 화학 물질과 물 속에서 마이크로비드가 흡수하는 오염 물질 때문에 독성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을 먹을 물고기 또는 동물들을 잡아먹으면 먹이 사슬을 타고 계속 올라와 결국 인간에게까지
치명적이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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