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브라질리언 왁싱 받다 설사했다는 여자의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다.
눈물을 머금고 해야하는 브라질리언 왁싱. 여름 겨울 상관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다 설사를 했다는 여성은 처음이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확 뜯어내는 왁싱 특성상
순간 조임근이라고 하는 괄약근 조절이 안되서 왁싱을 해주는 직원 앞에서 '빠지직' 소리와 함께
설사를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인 캡처
순간 정적이 흘렀고 이를 본 직원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나갔다.
이후 다른 직원이 들어왔으며 마치 이 여성을 비아냥대듯 "화장실을 미리 갔다 오셨어야죠 아.. 이게 뭐지?"
라며 대놓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 오늘 일 아무곳에도 말하지 마세요. 이번에 우리가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이런 일 소문나면 나쁜 일은 아니지만 영업에는 좀 지장이 생길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들으며
나머지 왁싱을 받는데 자존심이 상했다고 덧붙였다.
모욕적인 일을 당했다고 생각 한 여성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 모욕죄가 성립되는지 글을 올렸다.
네이버 지식인 캡처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 중 변호사의 답변이 눈길을 끌었다.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지만 모욕은 도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는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총 324개의 의견의 댓글이 있으며 "일부로 웃기려고 쓴거냐", "글쓴이가 직원에게 모욕을 준 것 아니냐"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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