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의 집에 찾아간 여성은 이제 그만 헤어지자는 이별 편지를 쓰고 책상 위에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올려놓았다.
물론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지만 애정도 테스트를 하기 위해 꾸며낸 가짜 편지였다.
편지를 읽고 남자친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직접 확인하고자 여성은 남자친구의 침대 밑에 몰래 숨어
현장을 엿보기로 한 것이다.

구글이미지 캡처(이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에게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다.
집으로 돌아온 남자친구는 편지를 읽은 뒤 여유있게 휘파람을 불면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또 다른 여자와 전화통화를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결론은 그 동안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드디어 지겨운 여자친구와 이별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빨리 다른 여성과 만났으면 좋겠다는 충격적인 통화 내용이었다.
침대 밑에서 이런 내용을 엿들은 여자친구는 충격을 받고 경악했다.
남자친구가 곧바로 외출한 사이 침대 밑에서 눈물을 닦으며 기어서 밖으로 나왔다.
배신감에 몸을 떨던 그녀는 충격에 멋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책생 위에 작은 쪽지가 놓은 것을 발견했다.
남차친구가 남겨놓은 쪽지로 보이며 여자친구는 정체불명의 쪽지를 읽고 더 큰 충격에 빠졌다.

편지 내용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다음에 나를 속이려면 침대 밖에 보이는 다리부터 감춰야 할 거야.. 잠시 마트에 다녀올테니 곧 만나. 사랑해" 라고 적혀 있었으며
여자는 천국과 지옥을 오고가는 기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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