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벌집 제거하다가 사비로 '1000만원' 물어낸 소방관 벌집 제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적금을 깨며 본인 사비로 1000만원을 물어낸 소방관의 사연이 화제다. 이데일리 매체에 따르면 전남 화순소방서 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염소 농장이 있는 산속에 벌집이 있으니 제거 해달라는 농장주의 전화를 받은 윤 소방위는 벌집 제거를 위해 빠르게 출동했다. 구글이미지 캡처 /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이하) 해당 농장은 화순군 한천면 야산 인근에 있는 탓에 잦은 벌집 제거 요청 신고가 있었던 곳이다. 윤 소방위는 야산 현장에 도착한 뒤 주범인 땅벌을 제거하기 위해 휴대용 부탄가스통에 용접할 때 쓰는 토치램프를 연결해 벌집 구멍에 불을 붙이려는 찰나 돌풍이 일었다. 갑자기 돌풍이 일었고 바람에 날린 불씨가 건초 더미에 옮겨 붙어 산불로 번지게 된 것이다. 주변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